나라의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렸다

전폭 지원을 약속하면서 첫발

최 회장은 고인이 됐지만 그 약속은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다.

‘전국노래자랑’보다도 오래된 최장수 프로그램

방송에서 재미는 프로그램의 사활이 걸린 문제

교육을 통해 가난을 벗고자 했던 시대의 열망이 반영된 현상

한 기업인의 충정

총 2,344회가 방송

출연자는 약 2만5천명,

방송 시간은 2천시간

17년간 장학퀴즈를 진행

차인태 전 경기대 교수

휘문고 재학 시절

1993년 10월～이듬해 4월 진행자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신일고 2학년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고 말하던 소년

1987년 한국 영화 흥행 1위 기록을 세운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등을 제작

대학 입학금, 2년치 등록금, 4년치 등록금(의대는 6년치)

계층 이동의 사다리 역할

학생 수천 명이 몰려들었다

빰빰빰빰~ 빰빠빠빠빠~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전국 남녀 고등학생들의 건전한 지혜의 대결"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과 함께 응원전

시내에서 고적대 퍼레이드

일부에선 테스트를 거쳐 학생을 출연

“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면 열 사람 중 한 사람만 봐도 조건 없이 지원하겠다.”

장학퀴즈 500회 특집이 방영된 1980년

1995년 울산대공원 조성을 약속하며

인재를 잃으면 기업은 물론이고 삶의 모든 것을 잃는다

'장학퀴즈' 장원 학생들을 데리고 정기적으로 식사를 하면서

나라의 미래를 똑똑한 학생들이 열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그 안에 녹아 있었다

그룹 산하 선경직물

1996년부터는 스마트 학생 모델 선발 대회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강력하게 장학퀴즈 지속 의사를 피력

1997년 1월부터 EBS로 자리를 옮겨 전파

경기도 판교의 SK텔레콤 버추얼(Virtual) 스튜디오에서 촬영

최첨단 확장현실 기법으로 생생히 구현

옛날 장학퀴즈 스튜디오에서

“장학퀴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문화코드가 되어왔다”

"어느 때보다 변화의 파고가 높은 시대를 맞아, 청소년 여러분이 변화를 창조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